안녕하세요 :)
하고재비 입니다.
지난주말에 평택시 고덕신도시 지제역 위주로 신도심 아파트들 임장을 다녀왔었어요.
통북시장에서 해가져서 이번주에 다시 한번더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신도심 보다는 오히려 구도심이 더 매력적이라 느껴질만큼
평택시 내에서도 투자처로 더 좋아보였습니다.
아마 고덕과 지제 쪽도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선호도가 역전되는 날이 곧 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동시에 해보았습니다.
우선 평택역 부근은 구도심으로 수원에 수원역 근처 개발전 모습과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외국 식품점도 많았고 상점에 영어아닌 외국어로만 표기된 곳도 많았습니다. 혹시 퇴폐업소들이 많지 않을까 라는 걱정도 했지만 골목구석구석은 잘 모르겠지만 눈에 띌만한 곳은 많이 없었습니다.
평택역 부근에 평택역sk뷰는 괜찮은데 싶었는데 민간임대아파트로 네이버 부동산에도 정보가 없었습니다. 입주는 했지만 상가는 하나도 안들어 와있었습니다.
군문주공 아파트는 왠만한 지방 구축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평택역 ? 역세권인데 말이죠 ^^
아무래도 주변에 학원이 없고 환경이 조금 부족한 부분 있었지만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이 가격도 오른 가격이더라구요 ~ 저는 왜 이제 가봤을까요 ?
삼성아파트 또한 역세권이라 생각했는데 걸어가기는 조금 빠듯해 보였고 주변에는
빌라촌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평택역을 기준으로 서쪽으로 훨씬 발달이 많이 되다보니 동쪽은 많이 부족해 보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합정 주공아파트 1단지 목화주공 1단지는 재건축 단계를 밟고 있었습니다.
합정주공 2단지는 관리처분인가 단계인데 현재 평형선택까지 한걸로 보입니다.
39인데 84를 신청했다니
놀라움과 동시에 ... 투자의 기회인가 라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아직 부린이인 저에게
너무 많은 돈이 묶이는게 장벽인것 같습니다.
여유돈 있으신분은 이런 재건축에 묵혀두면 여기 인근 신축아파트가 6억 정도 하니 시세차익을
노려볼수도 있을것같아요 ! 그래도 평택역 역세권이니 말이에요 !
평택비전롯데캐슬로 이곡마을로 올라갔습니다. 임대 단지들이 많았고 거주환경은 좋아 보였습니다.
LH에서 모두다 건설한 아파트들로 임대가 굉장히 많아 보였습니다. 상가나 학원은 부족해 보였습니다.
소사벌 택지지구로 반득반듯 잘 되어 있었습니다.
소사벌 지구 우미린 리더스 중흥S클래스 반도유보라 아이파크 쪽으로 학원 상가도 잘 되어있고 살기 좋아 보였습니다.
또한 아래 해링턴플레이스 오른쪽에 상가가 잘 되어있어 평택에서 학원도 많은 편에 속하고 먹거리도 많아 여기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신도시 ( 지제, 고덕 ) 은 너무 아무것도 없고 평택역 주변은 환경이 오래된 구축상가들이 많아 이쪽이 선호도가 높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게다가 학원들도 많아서 젊은 부부나 자녀키우기에 전 여기 살고 싶더라구요 ♥
아래에 푸르지오 아파트들과 e편한세상 금호어울림을 지나서 용이동으로 넘어갔습니다.
용이동은 평택역에서 멀어서 역이용이 불편해 보였지만 큰길 건너에 스타필드가 있어서 이동네는 스타필드의 효과를보는 동네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고 안성과 맞닿은 곳이라 아무래도 입지면에서는 외곽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래에 공도읍은 몇개의 아파트가 아직도 엄청 엄청 저렴해 보였습니다. 초등학교/중학교도 있었지만 농장도 함께 있었던 ^^ 그리고 스타필드도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이지만 스타필드 이외에는 학원도 부족하고 생활 하기에는 차가 꼭 필요한 곳 같았습니다.
평택시 임장 기록
왼쪽은 구축 참이슬아파트 오른쪽은 민간인대 아파트인줄 모르고 좋다고 했던 평택역sk뷰
아래는 우연히 지나가다가 들린 장난감할인점
여기 앞에 이편한세상 아파트에서는 아이들 못키울듯
장난감 사다가 볼일다보지않을까 싶었다어요
여길 매일 안지나갈수도 없고;;
평택시립도서관도 오른쪽에 학원가도 잘 되어있던 소사벌지구의 상가가 있었습니다.
요즘 붕어빵 찾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평택역 앞에 진짜 진짜 맛있는 붕어빵집입니다.
와 여기다 ! 해서 사먹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맛있게 먹은 붕어빵이었어요 평택붕어빵맛집 입니다.
평택은 추후 공급이 많이 예정되어 있어 선뜻 들어가기가 아직 망설여 지는곳 같다. 하지만 앞으로 직장수가 늘어나고 꾸준히 인구는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므로 공급이 어느정도 해소되고 나면 분명히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것같다. 왠만한 지방 중소도시 보다 더 저렴하면 어떻해? 싶은 생각이 들었다. 구축 아파트들도 90년대 후반 아파트들은 2-3억에 신축 아파트들도 4-5억정도의 가격이면 정말 실거주 하기에 너무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투자하기에는 전세가 아파트 마다 현재 공실도 많고 대단지 입주가 계속 예정되어 있어서 구축은 절대적이인 가격은 아직 저렴해도 전세를 맞출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선진입해서 잔금을 칠수 있는 여력이 있으면 사면 좋을것 같은 아파트들이 많았다.
그리고 생활권이 고덕 지제와 아래 비전동, 소사벌 지구는 별도의 생활권으로 보았습니다.
평택시 아파트 오늘부터 째려보기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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