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침 9시정도부터 시작했다.
오창과학단지에 도착해서 분임을 시작했는데 오창읍은 읍이라 조정대상에서 예외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예외는 없었고 여기도 조정대상에 포함되는 지역이었다.
엄청 조용하고 주변에 제약회사들이 많고 지방임에도 양질의 일자리가 많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창에도 아파트 단지들이 위쪽이랑 아래쪽으로 모여 있었는데 우선 위쪽 (오창읍1)은 부영사랑으로 아파트들이 다 임대아파트라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임대위주로 되어있어 아파트 시세상승이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학원가들이 아파트 단지 주변 상가들 (태권도 피아노 미술 영어...등 초등위주의 학원) 형성되어있고 초등학교가 단지들 중간에 있어서 회사다니면서 초등학교 자녀 키우기에는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른들이 너무 할게없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대원칸타빌 아파트는 단지에 워터파크가 있었고 이번여름에 실제로 워터파크로 운영을 했었는지 호갱에 들어가보니 실제 사진이 있었다. 좋아보였다. 그리고 1/2층이 테라스 식으로 되서 베란다 물놀이 장비가 가득한 집도 있어서 살기좋아보였다.
오창읍2 쪽으로는 차로 10분 정도 이동해야하고 오창롯데캐슬더하이스트아파트는 2000세대가 넘지만 거의 아일랜드 수준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가 다있었다. 생명초중학교... 한학교를 9년동안 다닐수있다니
아파트 내부에 아이들이 많고 생기가 넘쳤다. 주로 유아 초등저학년들이 많았다. 청원구에서 아실에 아파트순위에 롯데캐슬이 없어서 조금 의아했다.)
아래에 한신더휴센트럴파크가 청원구의 대장아파트인데 용적률이 600프로 언저리라 엄청 고층이고 단지내부에 너무 좁았다 그냥 높다? ... 여기도 호수뷰가 좋아서 뷰로 아파트 가격이 많이 달라진다고하고 옆에 큰 도서관이 있고 터미널이랑 가깝고 홈플러스나 스타벅스 있을꺼 다 있어서 입지는 좋았다.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아래에 대부분 06년식인 대단지 아파트들이 더 환경이 좋아보였다. 실거주한다면~
각리중학교는 학군도 80%가 넘는 중학교이고 학원도 아파트 주위에 있고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율량지구는 하우스토리 아파트는 1/2단지가 마주보고있는데 시세가 똑같았고 다만 초등학교가 좀 멀고 주변에 구축단지들이어서 환경이 신축단지에 비해 쾌적하진 않았다. 청주사천푸르지오아파트도 초등학교가 있어서 좋았지만 주변에 구축아파트들이 많고 차없으면 이동이 어렵고 주변 상가시설들이 부족해서 살기에 불편이긴했지만 조금 내려오니 지방구도심?이 있어서 조금 복잡하긴 했지만 병원 식당 지역마트들을 이용할수있겠다 싶었다. 율량 서희청주힐즈파크(전매제한) 이쪽은 환경이 엄청 조용~ 하고 숲세권? 느낌이 많이 들었다. 대원칸타빌이나 제일풍경채는 너무 안쪽/구석이다 ~ 싶은 느낌도 있었지만 단지 구성이 칸타빌의 경우 커뮤니티나 놀이터가 잘되어있고 커뮤니티 위로는 인라인스케이트장도 있었다. 율량 사천동 상권도 좋았다. 식당 카페들이 많고 유흥시설도 있었지만 엄청 요란한 느낌은 아니었다. 그랜드 호텔도 있었다.
율량 대원칸타빌/로즈웰 이쪽 라인은 학교도 있고 학원이 정말 많았다. 아파트 단지도 잘 되어있었고 아이들 학교보내기도 좋고 엄마들이 생활하기도 좋아보였다. 깔끔하고 사람들도 많았다. 실거주로 여기 살면 좋겠다 싶었다.
흥덕구 복대동은 현대백화점이 있고 마트도있고 청주에서 입지가 환경이 가장좋은곳이다. 신축 아파트도 많고 솔밭중학교는 90프로 넘는 중학교인데 인기가 많아 보였다. 위브지웰 복대두진 이쪽은 상가들도 엄청 많아서 식당도 많고 학원들도 많이 있었다. 그만큼 시끄럽기도 했지만 젊은 사람들이 살기에 청주에서 선호할것 같아 보였다. 복대두진하트리움과 하천 쪽은 옛날 구축 아파트들과 구축상가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서청주파크자이는 복대동 중심이랑은 조금 떨어져있지만 아파트 단지구성이 너무 좋았고 자이 티하우스?실제로 입주민들이 커피를 마실수있도록 되어있어서 우와~ 싶었다. 실제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이외 시설들도 너무 좋은 신축단지라 생각이 들었다. 사실 다니다 보면 2-3년 내 지어진 자이 아파트들은 다 비슷하게 좋았다.
가경동은 복대동보다는 주택가느낌이 강했고 지방은 터미널 주변이 발달이 많이 되는거 같은데 여기도 가로수마을 아파트 들이 주변에 터미널과 시설들 이용하기가 편해보였다. 여기 터미널이 신축 공사에 들어가서 이동네에서는 호재라고 한다. 더 좋아지고 살기 좋아질꺼같다. 복대동보다 조용하고 최신축은 아니지만 거주환경은 더 좋아보였다 실거주로! 가경자이는 아직 매물 나올시기가 아니라고 부동산에서 말씀하시고 아이파크랑 같이 신축 대단지인데 6-7억대로 형성되어 비싼거 같았다. 아파트 앞쪽에 가로수마을쪽 상권을 이용하고 실제로 뒤로는 논 밭 공사장이라 가격이 ... 너무 올라있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서원구는 신축아파트가 많이 없고 성화동쪽 서원구 대장아파트 호반베르디움도 12년식 아파트로 대부분 내부 단지 구성은 잘되어있엇고 이동네에 휴먼시아 단지들은 다 임대아파트들로 되어있었다(구룡산 빼고) 구룡산은 너무 경사가 심했다. 청주에 임대아파트들이 많다는 느낌도 받았다.
산남동은 법원 공공시설들이 많고 앞에 상가들이 식당가 학원가가 잘되어있었지만 유흥가도 길 하나를 끼고 같이 있었다. 07년도 근처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많았는데 깨끗하고 잘되어있었어요. 다만 단지내에 담배피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곳도 있었다. 단지내 테이블에 재털이를 냄비로 갖다두고 쓰는데도 있었다. 심지어 놀이터 옆이었는데
상당구는 청주에서 신축아파트가 가장많은 구가 아닌가 싶었다. 금천동 용암동은 특히나 신축아파트들이 정말 많았고 아직 올라가고있고 입주전인곳도 많고 18년식 20년식도 많았다. 상가들이 다 신축으로 어린 애기들도 많이 보이고 단지내 구성도 아이들키우기도 좋게 되어있었다. 주변에 신축 상가들 학원 병원들이 많았고 공원 도서관 학교가 잘 되어있었다. 부동산에 들어가서 물어봤는데 신축아파트들은 전세 수요가 줄을 서있다라고도 했다. 그래도 갭이 1억 정도는 잇어야해서 쉽게 들어가긴 어렵겟다 싶었다. 친절하게 알려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상당구의 대장아파트 청주센트럴자이는 중흥s클래스 하트리움이 같이 있었는데 아직 상가들이 다 분양이 안됬는지 많이 비어있긴 했지만 그래도 저녁에 가족단위로 산책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청주에서 조금 여유 있으신 분들이 많이 사시는곳 같아 보였다.
청주는 전체적으로 갭이 신축도 많이 올라서 당장에 투자하기에 신축아파트들도 1억은 있어야 투자가 가능했고 아무래도 실거주 수요는 신축을 선호한다고 했다. 그리고 학군을 많이 신경쓰는 동네인것 같았다. 복대동 이외에는 편의시설들이 다소 부족해 보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대기업 일자리도 많고 환경도 실거주에 쾌적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가마지구힐데스하임아파트라는곳은 조정대상에서 예외인 아파트였는데 아파트만 놓고보면 좋았는데 주변에 교도소가 있다고 해서 밤이라 확인은 어려웠지만 기피대상이 아닌가 싶었따. 그리고 초등학교도 멀어서 셔틀이 다닌다고 호갱에 나와있었는데 확인해 보지는 않았따. 테크노폴리스는 앞으로 발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외딴섬 느낌이 강했다. 가격도 싸진 않았다.
* 부동산 초보가 쓰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추가정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돈걱정 > 재테크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장보고서 _ 일산 신도시 / 일산서구 일산동구 1/2 (0) | 2021.10.31 |
---|---|
평촌역 범계역 안양시 동안구 부동산 임장 1기신도시 임장 (0) | 2021.09.05 |
청주시 흥덕구 반나절 임장기 // 가경동 복대동 임장지도 (0) | 2021.08.11 |
수원시가 저평가 /부동산 공부/수원임장 후기_시세표첨부 (0) | 2021.08.05 |
요약 :: 부동산 사고 팔때 반드시 확인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0) | 2021.08.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