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은 유난히 춥기도 하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상승과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안 오른 거 없이 다 오르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난방비가 많이 올라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어르신들은 낮시간대에 지하철이나 집밖에 나와서 활동을 많이 하신다고 하던데 카페에 엄청 많이 계셔서 놓랬어요. 이렇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난방비 걱정에 낮시간대에라도 난방비를 아끼고자 집밖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
오늘은 난방비 떄문에 걱정이신 분들을 위해 난방비 폭탄을 피하는 절약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1. 20 ~ 22도로 실내온도 설정해 놓기
보일러는 껐다가 켰다가 하게 되면 온도가 외부온도로 인해 내려갔다가 다시 높은 온도를 맞추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게 되면서 난방비가 올라갑니다. 적당히 20 ~ 22도로 온도를 유지하면 괜히 절약한다고 낮에는 내렸다가 올렸다가 하는 것보다 더 절약이 됩니다. 겨울철 실내온도 적정은 18 ~ 23도라고 합니다. 평소보다 온도를 조금 낮추고 실내에서 긴팔을 입고 난방을 유지하는 것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2. 온수 사용후 스도꼭지는 냉수방향으로 두기.
수도꼭지는 평소에 온수방향으로 놓으면 보일러가 온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작동한다고 합니다. 항상 물을 사용한 이후에는 그대로 끄지 마시고 찬물 방향으로 돌려놓으면 평소에도 작게나마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실내커튼이나 텐트 사용.
겨울처 실내에서 냉기가 가장 많이 생기는 곳이 창문가 유리입니다. 창문 틈새로 찬바람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고 찬기운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창문앞쪽에 두꺼운 커튼이나 뽁뽁이 단열재를 설치해 두면 실내 온도를 평균 2도 ~ 3도씩은 더 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4, 보일러와 가습기 함께 사용하기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실내가 굉장히 건조해 집니다. 난방을 하면 건조해지는 건 차 안에서 가장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밀폐된 공간은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럴 때는 가습기를 틀어서 집안의 습도를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습도가 높으면 열전달도 잘 되어서 더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에 적당한 습도는 40 ~ 60%입니다.
5. 보일러 난방수 교체 점검
보일러를 틀면 보일러 관을 통해서 난방수가 흘러 흘러 집안을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이렇게 자주는 못하지만 가끔씩은 난방수와 보일러관 보일러 점검을 받으면 난방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어요!
6. 난방기구 사용으로 난방비 절약하기
잠자리에 들때는 실내에 온도를 평소보다는 더 낮춰주고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이용하면 난방비 절약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저온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낮은 온도로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꼭 전원을 꺼야 합니다.
7. 가스레인지 중불로 요리하기
부엌에서 요리할떄는 보통 가스레인지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가장 강한 불로 냄비를 데운 후 요리합니다. 빠르게 요리가 될 거라고 생각시죠? 연구결과 중불에 요리했을 때와 실제로 시간은 큰 차이가 없다고 해요. 또한 강불에서 요리하는 것보다 중불을 사용하게 되면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난방비가 평소보다 2배 가까이나 많이 나와서 놀랬습니다.
난방비가 올랐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실제로 고지서를 받아보니 그때부터 난방을 1-2도씩 내려서 사용하게 되는것 같아요.
평소에 생활하던 생활방식을 한번에 바꾸기는 어렵지만
위에 안내드린 7가지 난방비 폭탄을 피하고 조금씩 절약하는 습관을 키우면 난방비도 아낄 수 있습니다.
모두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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