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주는 얇은지식이지만 도움이 되신다면 ;;
저는 처음 전주에 가봐서 혹시 전주좀더 아시는분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
덕진구/완산구로 되어있는데 완산구가 오랫동안 잘사는 지역이었고 잘사는 사람도 많고 한옥마을도 완산구에 있고 주요 상권이 신시가지/ 중화동/효자동을 위주로 대부분 다 완산구에 있엇어요. 백화점도 마트들도 덕진구에 비해서 훨씬많이 있는것 같아요
도시는 전체적으로 조용했고 신도시나 새로지은 아파트들을 제외하고는 노후화된 아파트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공급물량은 많이 해소가 된듯해 보이고 실제로 전세매물은 많지 않았어요.
위에 루트처럼 에코시티에서 시작했는데 차를 어디댔는지 까먹어서 한참 찾았습니다. 그만큼 다 똑같이 생겼고 ( 데시앙 3BL / 5BL 이런식으로 ) 현재 중학교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플랜카드가 붙여져 있었는데 ( 중학교 환영...다음은 고등학교! ㅋㅋ) 현재 초등학교밖에 없어요.
초등이 3개있고 아파트랑 연결되어있고 해당 아파트는 1억 가까이 비싼데 초등학교가 큰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저는 다니면서 호갱노노 이야기 많이 보면서 다니는데 사람들이 마트가 없는게 제일 단점이라 했는데
지금 이마트도 짓고 있엇어요.
아이들 키우기는 최고이겠다 싶었던게 놀이터가 거의 테마파크 수준이었고 단지가 너무 많아서 사실 제가 거기 산다면 이단지 저단지 놀이터만 다녀도 한달은 다닐꺼같았습니다. 길이 안전하게 느껴졌던건 신호등을 사람들이 아무도 안지켜도 차들이 다 기다려 줄 정도 였어요. 그리고 길에 나오는 사람들은 애기 없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
어린이- 초등 저학년까지 살기에 맞춤화된 동네가 아닐까 싶었어요. 단지 내부는 다 비슷비슷 놀이터가 많고 커뮤니티가 잘되있고 유일하게 전주에서 주차난이 없는 동네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전주는 특이하게도 5년이내 아파트들도 몇군데를 제외하고는 단지 내부에도 차가 다닐수 있게 해둬서 수도권임장할떄 대부분 신축 아파트들은 단지안에는 차가 안들어가도록 되있었는데 이부분은 신기했습니다. 에코시티에서 한 3시간 썼어요.
그리고 송천동은 10~ 13년식아파트들이 많이 있었고 에코시티에서 여기도 가까워서 많이 온다고 이야기에서 봤어요. 그리고 뒤에 천마지구개발이 있는데 이건 찾아보니 시간이 조금 걸릴꺼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상권은 시간이 지나면서 생겼는지 구식도 신식도 섞여 있었고 조금더 좁은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살기는 사실 더 편하겠다 싶었어요. 에코시티는 지금 많이 나아졌지만 우선 차없으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다른지역으로 나가는 길이 잘되있어서 주변 소도시에서도 교육떄문에 많이 오는 곳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조금 이동해서 광산프로그레스/벽산리버파크는 신축이긴하지만 주변환경이 사실 너무 빈부격차가 많이나 보이고 주차가 낮인데도 지하주차장 올라오는길에도 다 주차가 되어져 있어서 심하구나 싶었어요 월드컵 경기장 근처에 신축 아파트들은 골드클래스 ( 전주에 많았음 ) 와 몇군데 아파트들은 호갱이야기에서 전주천뷰라서 뷰가 너무 좋다고 하는데 주변에 학교가 주변상권이 부족했어요. 스타벅스랑 투썸이 엄청 크게있음
기업형 임대아파트가있고 임대아파트가 생각보다 많았어요.
만성동 법조타운은 여기도 신도시였어요. 아파트들이 대형평수단지/소,중형 평수단지들이 따로있었고 에코에서 내려오다보니 확신히 에코시티는 진짜 어린이들위주로 모든게 다 되있는것같다는걸 더 느낄수있었어요. 법원근처에 잘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사실 외제차도 이동네 아파트에 상대적으로 제일 많았어요.
법조타운에서 혁신도시랑 엄청 가까웟고 혁신도시는 대방M시티가 중심에 있는데 주상복합으로거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나머지는 호반건설에서 지은 아파트들이 많고 LH/하늘채/우미린등 다 브랜드 아파트들이었어요. 혁신에 온빛중학교가 학군이 좋은 중학교. 여기는 큰애들이 다니는 학원도 많고 어린이 보다는 학생들이 많았어요. 아파트 단지구성도 워터파크 이런건 없었지만 있을꺼다 있고 잘되어있었어요.
여긴 문연부동산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에코보다는혁신이지 ~ 하셨어요. 전주사람들은 학군을 엄청 신경쓴다/주변 익산 부여 김제 이런데서도 공부시키려고 전주온다/그리고 초등학교 있고 없고가 엄청 큰 차이다/ 서울사람들이 다 쓸어가서 3000-5000이런건 이미 물건너갔다... 부동산사장님이 말씀해주셨어요
그 아래쪽으로 평화동으로 이동해서는 5년이내 10년아파트들을 가봤는데 이동네는 조금 낙후된 동네구나 가서 느낄수 있었어요 갭이 1000만원에 5년라서 가봤는데 지하주차장에 누수가 너무 심해서 천장에 대형비닐을 군데군데 해놨더라구요 그리고 또 한군데는 갭이 적은데 신축이라 가보니 바로앞에 장례식장과 160m 교도소 표지판이 있더라구요.
전주는 가격이 정직하구나 모든걸 말해주는구나라는걸 가보니까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인 완산구에 대장아파트가 있는 효자동에 효천 노블랜드에코는 진짜 대장아파트의 입지와 환경과 중학교학군과 내부시설도 너무 좋았어요. 단지 구획을 나눠서 애들이 노는 놀이터와 농구코트 배드민턴코드 이런거 있고 그 다음 블럭에는 어른들 위주의 카페시설 공원시설조성 그리고 자전거타고 바로 하천라이딩 주변상권도 학원도 많고 좋더라구요. 맞은편에 우미린도 너무 좋았습니다.
그 뒤로는 10년이내 아파트이긴 했지만 LH 단지들을 다 가봤는데 이름을 다 바꿔서 휴먼시아긴한데 아파트 이름은 다 다른걸로 되있었어요. 학교도 끼고있고 브랜드 대단지에 비하면 사실 많이 부족해 보이지만 살기에는 주차만 빼고 좋아보였어요. 주차는 진짜 너무 심했어요. 주차가 그 단지 사람들의 인격이구나라는걸 알수 있을 정도였어요. 지하B2 B3에 자리가 엄청 많은데 자기동앞에 대고 바로 올라가려고 저기댔나??????싶을정도로 그리고 소방차자리에 대여있는건 예사고 인도에 못지나가도록 막고있고 난리도 아닌 단지들이 한두개가 아니었어요.
보다보니 투자기준을 이동네 어떤사람들이 사는지 보려면 그냥 주차해놓은걸 봐야겠다 싶을정도로 최악인곳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단지인데 고추널어서 말리는 곳도 있었어요
그리고 서희스타힐스 ~ 코아루해피트리 쪽은 주상복합이었어요. 용적률도 600~800가까이되고 상권이 큰데 호텔이 모텔이많고 유흥시설도 많고 담배피는 어린학생들도 많아서 무서웠어요 ㅋㅋㅋ
한옥마을은 못가봤지만 한옥마을서해그랑블에 갔었는데 주변환경이 노후된 주택가 속에서 혼자만 화려한 느낌이었어요. 주변에 초 중 고가 다 있고 뒤에 한옥마을이 있어 시끄럽다는 사람들도 많다고 했어요. 갭이 적은 아파트 중 하나였어요. 그리고 인후동으로 넘어갔는데 인후동도 노후주택들이 많고 경사가 있었어요.
서신동으로 갔는데 서신e편한세상은 단지내부도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엄청 밝아서 밤에도 야외에 사람들이 많았어요. 학군좋은 중학교도 있고 단지안에서보면 롯데백화점이 보일만큼 가까워요 터미널과 이마트도 있고 좋았어요. 그리고 천 건너편에 하가지구에 아파트들을 몇개 가봤는데 여기도 300세대 정도에 10년이내 아파트들은데 하가지구 재개발 지구로 지정되어있어요 10년차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갭이 적은 아파트들 중에 하나였어요.
전주 전체적으로 보면 집집마다 기본 2대씩은 차가 있는지 호갱노노에 주차 여유 1..6대 이렇게 나와도 인도에 대놓고 난리도 아닌단지들도 있고 기본적으로 부족해보였어요 신축인데두요. 그리고 동네마다 분위기가 많이 달랐어요. 10년차 이내아파트만 보고왔는데 15년차 20년차는 무피도있고 플피도 있었어요.
전주를 처음가본 사람의 눈으로 보고 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학군
송천동 - 오송중학교
인후동 - 전주동중학교
서신중 - 서신동
온빛중 - 혁신
학원가
송천동 - 전북1위 - 오송중학교
출처 : 호갱노노
상승률이 군산시 익산시보다도.... 덜하다구??
인구
덕진구는 인구가 늘어나고 완산구는 줄어드는데도 완산구가 많네
경기/서울에서 오는 사람들은
혁신도시 사람들일듯싶음 ( 개인적인 생각 )
나머지는 대부분 전라북도/남도/광주 안에서
움직이는 전입 전출
완산구에서 2022년 수요가 많고
덕진구는 21년에 많다.
전체적으로는 부족하다
전주 20년6월까지만 해도 3자리수 미분양 있었음
호갱노노 평당가격
생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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