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으로 고깃집에 가서 고기를 구워 먹고 나오니 옷에 냄새가 배었어요. 냄새가 배었어요.
어떤 맞춤법이 정확할까요 ? 보통 친한 사람들끼리 톡을 주고받을 때는 아무렇게나 쓰더라도 정확한 표기법은 알아야 중요한 자리에서 정확하게 쓸 수 있겠죠.
사소한 맞춤법 하나가 그 사람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제목과 같이
냄새가 베다, 냄새가 베이다. 냄새가 배다 어떤 맞춤법이 정확한지 알아보겠습니다.
1. 냄새가 베다, 배다 정확한 표현법
베다, 배다는 둘 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입니다. 저도 쓸 때마다 맞춤법이 헷갈리는 단어인데요.
냄새가 옷에 배다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베다는 무엇인가에 손가락을 베다 처럼 상처를 낸다는 의미입니다. 반면에 배다는 오랫동안 남아있다는 뜻을 가진 단어예요. 둘 다 구분해서 사용하면 상처를 낼 때는 베다, 오랜 남아 있다는 배다로 기억하면 편하겠습니다.
2. 우리가 잘때 쓰는 베개일까요? 베개일까요?
베개인지 베게인지가 헷갈린다면 두 개의 의미를 살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칼날과 같이 날이 있는 연장으로 끊어거나 자를 때는 베다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서 벼를 낫으로 베다가 되겠죠.
그럼 배개 할 때 배다는 누울 때 머리 아래에 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3. 새끼를 배다, 새끼를 베다
하나 더 하자면 임신하다라는 의미로 쓰일 때 동물이 새끼를 배다가 맞을까요? 배다 맞을까요?
여기서도 아기가 뱃속에 머물러 있다라는 뜻으로 해석되므로 새끼를 배다가 정확하겠습니다.
배다 스며들거나 남아있다 . 버릇이 되어 익숙해지다. 냄새가 스며들어 오래도록 남아 있다.
배 속에 아이나 새끼를 가짐 근육이 뭉치다 느낌, 생각 따위가 깊이 느껴지거나 오래 남아있다.
베다 날이 있는 연장 따위로 무엇을 끊거나 자르거나 가르다. 날이 있는 물건으로 상처를 내다. 이로 음식 따위를 끊거나 자르다. 머리 아래에 무엇을 받치다.
오늘은 베다, 배다 두 단어를 활용해서 맞춤법에 맞게 정확한 쓰임으로 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일상생활이나 업무에서 대화를 주고받을 때 정확한 맞춤법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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